#4. 티끌모아 티끌? 영수증 모아 쇼핑하기, 짠 테크 네이버 마이 플레이스_ 영수증 인증으로 간단 리뷰 쓰고 포인트 쌓는 법
티끌모아 티끌이란 말도 있고 티끌모아 태산이란 말도 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경험해본 바로는 티끌모아 태산이란 말이 맞다고 생각해요.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기도 했고, 기쁨이를 가지고 나니 읽고 싶은 책이 많아졌는데 책을 구매할 때마다 포인트 쌓은 걸로 할인을 받을 수 있어서 매일매일 영수증을 버리지 않고 모으고 있어요. 또한, 영수증을 받아야 일일 가계부를 작성할 때도 좀 더 수월하기도 해서 자동으로 문자 알림이 오지만 레트로 한 저는 종이 영수증이 좀 더 편하기도 해요. 환경문제 때문에 점점 모바일 영수증으로 대체되고 있긴 하지만 대형마트를 제외한 곳에서 받게 되는 영수증은 모아서 포인트를 쌓고 있습니다. 어차피 버려지는 영수증이라면 계산할 때 "영수증 주세요!"라고 말하면 되니까요.
영수증 인증으로 50원 혹은 10원씩 적립되는 네이버 마이 플레이스 항목인데 한 달 정도 모으고 나니 1400원이 되었습니다. 적은 금액이긴 하지만 온라인 쇼핑할 때는 그래도 할인되는 항목이 없는 것보단 좋기 때문에 계속 모으고 있어요.
영수증 인증을 하는 방법은
NAVER 애플리케이션 접속 - 검색창에 네이버 마이 플레이스 입력 후 접속 - 영수증 인증
영수증 인증이 자동으로 되고 자동 스캔되면서 방문한 곳의 위치와 영수증 내역이 뜹니다. 방문 인증을 완료하고 별점과 리뷰를 작성하면 끝! :) 길게 쓰지 않아도 됩니다!
첫 방문의 경우는 50원, 재방문의 경우에는 10원이 적립됩니다. 다만 하루에 인증할 수 있는 영수증의 개수는 5개입니다. 꼭 당일 영수증만 인증 가능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저는 모아놓다가 인증합니다. 또한 본인 영수증이 아니어도 인증은 가능합니다. 그래서 저는 남편 영수증도 모아두었다가 인증을 하기도 합니다. 다만, 영수증을 도용해서 포인트 쌓는 건 안 되겠죠? :)
아! 그리고 저는 이번에 코스트코에 가서 여러 개의 영수증을 받았습니다. 구매 영수증, 환불 영수증, 푸트코트에서 구매한 영수증 총 3개였는데 같은 날 내역이 다르더라도 장소가 같으면 포인트 적립이 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이미 인증을 끝내 버린 뒤라 어쩔 수 없지만 다음부턴 같은 장소에서 받은 여러 개의 영수증은 다른 날 인증을 하는 것이 이득인 것 같습니다.
네이버에서 이렇게 네이버 마이 플레이스를 통해 포인트를 주는 이유는 빅데이터를 통한 검증된 리뷰를 요구하기 때문입니다. 네이버는 블로그를 통해서 많은 핫플레이스들이 공유되고 있지만 마케팅 도구로 업로드된 곳이 많다 보니 아무래도 이곳에 직접 간 사람들의 리뷰가 필요한 것이죠. 그래서 영수증 인증을 통해 직접 방문한 사람들의 리뷰와 별점으로 데이터를 쌓고 신뢰도를 얻고자 함이 보입니다. 그래서 저도 리뷰를 작성할 때 조금은 더 신경 써서 별점을 주고 리뷰를 씁니다. 좋은 말만 쓰는 것도 좋겠지만 정말 별로였다면 그 실망한 부분에 대해서도 적습니다.
짠 테크 중에 한 항목이지만 저의 경우엔 이 포인트로 애매하게 남는 잔돈 결제도 쏠쏠하게 하고 있어서 추천드립니다. 네이버 마이 플레이스를 통한 짠 테크 방법이었고 다른 짠 테크 내용은 또 준비해서 포스팅할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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